건물 구성 수리산 골짜기를 따라 들어선 아파트 단지와 연립, 산자락 단독주택
층별로 잦은 일 산자락 단독·연립은 큰비에 산에서 내려온 물이 마당 하수구와 반지하로 몰리고, 옥상과 베란다 우수관은 낙엽·흙에 막혀 꼭대기층 천장이나 벽으로 물이 번지는 일이 있습니다.
병목안이라는 이름은 수리산이 병 모양으로 둘러싼 골짜기 안쪽이라는 데서 왔고, 2026년 7월에 안양9동에서 이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산이 삼면을 감싸고 있어 비가 오면 산비탈 물이 골짜기 아래로 빠르게 모입니다. 그래서 이 동은 하수보다 빗물이 먼저 문제가 됩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마당 하수구에 물이 고여 있다면 우수관 안에 흙과 낙엽이 쌓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산자락 단독주택과 연립은 옥상과 베란다 배수구가 우수관 하나로 이어져 마당 쪽 집수 구멍으로 내려갑니다. 가을에 떨어진 낙엽이 옥상 배수구를 덮고, 그 아래 우수관 꺾이는 자리에 흙이 가라앉으면 다음 큰비 때 옥상에 물이 차 꼭대기층 천장으로 스밉니다. 반대로 마당 쪽 출구가 막히면 반지하 창이나 현관으로 물이 들어옵니다. 저희 팀은 위쪽 배수구와 아래쪽 출구를 나눠 어느 높이에서 막혔는지 확인합니다.
오래된 단독주택은 마당 아래 묻힌 급수관에서 새는 경우도 있어, 수도 요금이 갑자기 늘었다면 누수탐지로 위치를 찾습니다. 방수 공사는 저희 범위 밖입니다. 큰비 예보가 있으면 옥상과 마당 배수구 위 낙엽을 미리 걷어 두시기 바랍니다. 산자락 그늘진 쪽 외부 수도와 노출 배관은 겨울 전에 보온재를 감아 두시면 얼어 터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연락은 우선 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