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구성 옛 임곡 마을 자리의 다세대·단독 주택가와 2020년대 입주 신축 대단지, 그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가 섞인 구성
층별로 잦은 일 주택가 다세대는 반지하 화장실 바닥 역류가, 신축 대단지는 입주 초기 1~2층 세대 주방 가로관 막힘이 자주 들어옵니다.
비산1동은 옛 이름이 임곡이고, 관악산 자락 쪽으로 주택가가 이어집니다. 오래된 다세대의 반지하 세대는 화장실 바닥이 건물 밖 첫 맨홀보다 낮게 놓인 경우가 많습니다. 비가 몰리는 날 바닥 배수구로 물이 거꾸로 올라오면, 세대 안을 뚫기 전에 맨홀 수위부터 봅니다. 맨홀이 차 있는 상태에서는 안쪽을 아무리 뚫어도 같은 일이 되풀이되기 때문입니다. 맨홀 위치를 모르시면 건물 둘레를 함께 찾습니다.
최근 입주한 대단지는 배관이 새것이라 막힘이 덜하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그런데 입주 초기에는 인테리어 공사 때 흘러든 시멘트 가루나 실리콘 조각이 주방 가로관에 걸리는 일이 있습니다. 1~2층 세대 싱크대가 꿀렁거리면 위층 세대가 물을 많이 쓰는 시간과 겹치는지 먼저 여쭙니다. 공용 구간으로 보이면 관리사무소와 원인 구간을 같이 확인하고 작업 범위를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