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주변 역 앞 당동 일대는 산본 신도시가 생기기 전 군포의 중심이던 구도심으로, 시장 골목과 오래된 다가구·연립 주택이 촘촘히 붙어 있습니다.
군포역이 있는 당동은 산본 신도시가 들어서기 전까지 군포의 행정 중심이던 곳입니다. 그래서 역 앞에는 시장 골목과 오래된 상가가 있고, 그 뒤로 지어진 지 오래된 다가구·연립 주택이 이어집니다. 같은 시기에 한꺼번에 지은 신도시 아파트와 달리 건물마다 배관을 놓은 방식이 제각각이라, 같은 증상이라도 건물을 보고 판단합니다. 몇 층 어느 배수구에서 생겼는지가 첫 단서입니다.
오래된 다가구는 건물 밖 첫 맨홀까지 가는 관이 낮게 묻혀 있고, 나무뿌리나 내려앉은 관 이음부 때문에 좁아진 경우가 있습니다. 반지하 세대 바닥 하수구가 가장 먼저 넘치고 윗층은 아직 괜찮다면 이 구간을 의심합니다. 이럴 때는 내시경으로 관 속을 먼저 보고 나서, 고압세척으로 될지 다른 작업이 필요한지 화면을 보여 드리며 설명합니다. 범위가 달라지면 이어가기 전에 다시 동의를 구합니다.
시장 골목 1층 점포는 바닥 물청소와 주방 배수가 많아 바닥 하수구가 자주 막힙니다. 점포 여러 곳이 하나의 관을 함께 쓰는 건물도 있어, 옆 점포도 물이 느린지 여쭤 보시면 공용 구간인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공용 구간 비용 부담은 대개 원인 구간을 보고 건물주와 정하시게 되므로, 막힌 위치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겨 드립니다. 점포 영업 시간에 맞춘 작업 시간도 전화에서 상의합니다.
이 역 주변에서 자주 하는 일
- 구도심 다가구 반지하 바닥 하수구 역류 원인 찾기
- 건물 밖 첫 맨홀까지 내려앉은 관 내시경 확인
- 시장 골목 1층 점포 바닥 하수구 막힘 뚫기
- 오래된 연립 주택 공용 배관 고압세척